-청주시 5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지원…후원금 1500만 원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지역 아동을 위해 미세먼지 알림판 지원 사업을 펼쳤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1일 청주시 오송로제비앙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 알림판 지원 사업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림판은 미세먼지 농도 상태를 교통 신호등과 같이 시각화하여 아동들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란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서 활동하기 ‘좋음’, 초록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활동하기에 ‘보통’, 노란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활동하기에 ‘나쁨’, 빨간색은 외부 미세먼지가 고농도라서 활동하기에 ‘매우 나쁨’을 의미한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아동들의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알림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주시와, 포항시 내 31개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알림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지원에 따라 총 5곳의 청주 지역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알림판이 추가 설치되어 수혜 기관은 총 36곳이 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아이들이 바깥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실외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1년 에코프로로부터 인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1998년 환경소재사업으로 시작, 에코프로의 초석을 이룬 가족사로 평가받는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 저감 장치, 케미컬필터 제조기술 등을 개발했고, 양극재 소성용 도가니 및 첨가제인 도펀트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하여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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